서울 중구·성동구을에 출마한 심은하의 남편 새누리당 지상욱 후보는 14일 38.0%의 득표율(37,981 표)을 기록해 정호준 국민의당 후보를 제치고 제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심은하는 14일 새벽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날 심은하는 남편의 당선이 확정되자 지상욱 당선인의 두 손을 잡고 함께 꽃을 목에 걸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심은하는 그동안 남편의 국회의원 당선에 도움을 준 지지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동안 남편인 지상욱 당선인의 유세 현장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8일 지상욱 당선인과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실을 알리는 등 조용한 내조로 남편 지상욱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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