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의 승리는 위대한 경주의 승리이고, 시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경주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자랑스러운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융성을 이뤄내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이 막중한 임무를 부여해주신 경주 시민 여러분과 함께 경주의 큰 변화, 경주의 새 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가겠습니다.
침체된 경주의 경제를 살리고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일은 국회의원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실 때, 힘을 실어주실 때 가능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4.13 총선에서 저와 함께 참여해 선전해주신 모든 후보님들께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 경주 발전의 길을 동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약속드린 공약들은 속도를 내어 추진하겠습니다. 경주의 새로운 변화가 모든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만들어 내겠습니다.
많은 관광객이 경주를 찾아오고, 장터마다 명승지마다 사람들이 북적이고, 경주의 명품들이 전국에서 해외에서 불티나게 판매되고,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 청년들이 찾아오는, 그야말로 경주의 전성시대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간 지역 내 갈등과 분열은 오늘로서 종식시키고 오로지 경주 발전을 위해 모든 시민들이 소통과 화합의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저와 경주시장, 그리고 시민 여러분이 믿고 신뢰하며 한 몸으로 동반의 길을 걷을 때, 경주의 성공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저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경주의 큰 변화와 발전을 위하는 일에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엄중한 이 시기에 국민의 안위와 민생안정을 위해 노심초사하시는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힘이 되겠습니다.
그간 부족한 저를 위해 열심히 뛰어주시고 지지해주신 분들, 그리고, 모든 경주시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반드시 기대에 보답 하겠습니다.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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