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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태양의 후예 15회' 총 맞은 송중기, 죽은 이종혁 떠올리며 "네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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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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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총을 맞으며 먼저 세상을 떠난 이종혁을 떠올렸다.

13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5회에서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은 먼저 후임들을 헬기로 보내고 전장에 남게 된다.

대화를 나누던 중 총알이 유시진에게 박혔고, 쓰러진 유시진은 피를 흘리며 정신을 잃어갔다.

특히 작전 중 사망했던 선임(이종혁)이 환영으로 나타나 '빨리 타. 집에 가자. 가서 무박3일 소주한잔 해야지'라고 하자, 유시진은 "네. 가겠습니다"라며 끝내 정신을 잃어 안타깝게 했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주연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14일 방송되는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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