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충남만들기 민・관 협력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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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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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4~15일 도 새마을회-시·군 담당자 등 100여 명 참석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4일부터 이틀간 태안군 이원면에서 도 새마을회와 합동으로 깨끗한 충남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실무 워크숍을 열고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은 새마을회 시·군 사무국장과 시·군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과의 접목을 통한 깨끗한 충남만들기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행사 첫날에는 이진수 도 환경관리과장의 깨끗한 충남만들기 정책과 관련한 도정방향 및 시책사업 설명에 이어 우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깨끗한 충남만들기 공모 사업에서 1위를 차지한 서산시가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 사업’을 소개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홍성군 및 예산군 새마을회에서 각각 새마을회관건립과 3R 자원다시 모으기를 소개하는 기회도 함께 가졌다.

 신동헌 도 환경녹지국장은 “도내 새마을회는 깨끗한 충남만들기 운동을 함께 추진하는 강력한 파트너”라고 강조하고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민과 관이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월 27일 도 새마을회와 깨끗한 충남만들기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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