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군에 따르면 군이 주최하고 예산군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민안전처와 산림청 등 중앙행정부처 2개팀과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25개팀, 경찰 5개팀 등 총 32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또한 참가한 32개팀은 무한천 A,B 야구장과 대회리, 내포 야구장 등 4개 구장에서 3일 동안 치열한 토너먼트 거쳐 전국 최고의 공무원 야구팀을 가리게 되며 우승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우승기와 트로피가 주어지며 준우승팀은 상금 50만원과 트로피, 공동 3위팀에게는 각각 상금 3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대회 폐막식은 오는 17일 오후 3시30분 무한천 A 야구장에서 개최되며 결승전은 폐막식보다 앞선 오후 1시 진행된다.
아울러 전국에서 군을 방문하는 1000여명의 선수들이 고향처럼 머물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대회리 야구장 주차장을 정리하고 각 경기장 시설정비 및 잡목제거 등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숙박시설과 음식점 안내 등 다양한 편의제공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를 비롯해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 및 온천 대축제 등 올해 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및 행사와 군 도시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야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가지고 있는 기량을 맘껏 펼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우리 군에서는 충남도민체육대회,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와 산림문화박람회 등 다양한 주제로 축제와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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