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 데뷔 이후 첫 라이브 앨범 ‘K’ 발매

[사진= CI ENT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김동완의 첫 번째 라이브 앨범이 발매된다.

지난 연말 데뷔 이후 첫 장기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 김동완이 당시 콘서트장의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 ‘K’를 발매, 오는 18일 각종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져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동완이 처음으로 발매하는 라이브 앨범 ‘K’는 지난 해 11월 26일-12월 13일까지 약 3주간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소극장 콘서트 ‘첫 번째 외박’의 실황을 담은 앨범으로, 콘서트 무대 가운데 엄선된 총 13곡의 라이브 음원을 수록해 당시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냈다.

특히 지난 한 해 오랜만의 솔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I’M FINE’, ‘PIECE’, ‘DU DU DU’를 비롯, ‘바람의 노래’, ‘진담’, ‘왜 그래’, ‘후애’, ‘내 잘못이니까’, ‘손수건’, ‘He_Starlight’ 등 김동완의 대표 솔로곡 무대와 래퍼 영슬로우(YoungSlow)가 소극장 콘서트의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 ‘잘자’, ‘MY FRIEND’, 앵콜곡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 등 당시 공연장의 생생한 음성들을 그대로 담아내 그때의 뜨거웠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라이브 앨범과 함께 지난 해 발매된 김동완의 미니앨범 ‘D’, ‘W’ 자켓 촬영 현장과 방송 활동 및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을 담은 DVD를 비롯해 콘서트 무대 위 김동완의 모습을 수록한 포토북 등 스페셜한 패키지를 함께 구성했다. 

또한 김동완은 오는 5월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로 지난 2014년 뮤지컬 ‘헤드윅’ 이후 약 2년 여 만에 뮤지컬 배우로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오는 18일 각종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되는 김동완의 라이브 앨범 ‘K’는 오는 28일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