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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 관광 활성화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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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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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 유관기관․단체와 대전관광 진흥 실무협의회 개최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관광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대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14일 시청 문화체육관광국 회의실에서 관광 관련 8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대전관광 진흥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 실무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 ▲ 대전대표 연예인테마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 요우커(중국관광객)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방안 ▲ 기타 향후 실무협의회 운영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론과 협의가 진행됐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 달 22일 개최한 대전관광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관련 유관기관․단체 실무책임자 8명으로 구성돼 협약기관의 실무능력과 전문성과 경험으로 다져진 역량을 활용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앞으로, 대전시는 관광 활성화와 지역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과 유대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정기회의를 매월 1회 개최해 공동의 협력사업 발굴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국내외 관광 트렌트 파악과 대처방안 모색을 위해 관광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하는 등 벤치마킹을 통한 관광시책 발굴 등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산업 현장의 전문가를 모집해 자문형태의 조직을 구성, 운영하는 한편, 디지털 공간에서 지역관광 홍보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기존의 행태를 깨고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전의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대전대표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외래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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