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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워킹맘 봉사단 3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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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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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윤병철 영업부문장(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 황인정 맘스케어 봉사단장(앞줄 왼쪽에서 아홉번째), 맘스케어 봉사단원들이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한화생명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여성 임직원 및 FP(재무설계사) 116명으로 구성된 ‘맘스케어 봉사단’ 3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2014년 30여명의 여성 임직원으로 시작, 지난해 65명, 올해 116명으로 매년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장소도 기존에는 혜심원(서울 용산구 후암동 소재)에서만 진행됐지만 명진들꽃사랑마을(서울 강동구 천호동 소재), 무등육아원 꿈뜨락(광주시 동구 운림동 소재) 등으로 늘어났다. 세 곳 모두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아동 보육시설이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앞으로 매달 보육시설을 찾아 1~7세 아이들을 위해 종이접기, 점토놀이, 어린이날 나들이 등의 촉감발달, 색감 익히기, 사회성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봉사단원들은 매분기 육아, 교육 놀이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생일이나 백일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잔칫상도 만들어 줄 계획이다.

맘스케어 봉사단 단장인 황인정 브랜드전략팀장은 “섬세한 아동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해, 아이들이 엄마의 사랑을 느끼며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번 봉사단과 같이 여성이 능력을 발휘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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