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중앙도서관 ‘윤동주 시화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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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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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중앙도서관이 봄을 맞아 숲마루 정비와 함께 그늘막 쉼터를 새롭게 조성하고, 올해 8월말까지 ‘윤동주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윤동주 시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에서 ‘별 헤는 밤’외 12편의 시를 선정해 진행한다.

스물여덟 짧은 생애를 살고 간 윤동주는 1917년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나 탄생 100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고, 최근 영화 ‘동주’의 상영으로 그의 문학을 통한 독립운동과 시 세계가 특별히 주목받고 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이용자 및 시민들에게 벚꽃, 철쭉 등 다양한 꽃들과 생태하천 등 자연 속에서 윤동주의 시를 다시한번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화전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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