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재오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강병원에게 패하면서, 일주일 전 일어났던 봉변에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도보 유세를 하던 이재오 후보는 50대 남성으로부터 막말을 들었다.
당시 술에 취해있던 이 남성은 이재오 후보를 향해 "그만 해 먹어라" "왜 자꾸 나오냐"고 말한 뒤 주먹으로 5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남성은 수색중이던 경찰에 붙잡혔고, 다음날인 7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한편, 13일 진행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이재오 후보는 29.5%로 더민주 강병원(36.7%)에게 패하며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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