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8일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동상 세척 작업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저압세척기를 이용해 가벼운 물청소를 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동상 표면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광화문광장의 동상은 별도의 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해 봄마다 한 차례씩 세척한다.
서울시 양병현 역사도심재생과장은 "18일 세척이 끝나면 다음날부터 말끔해진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동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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