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솔의눈'에 탄산을 더한 신제품 '솔의눈 스파클링'을 선보였다.
솔의눈 스파클링은 기존 솔의눈을 즐기는 소비자의 선택폭을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 강화하기 위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소비자의 다양한 음용 패턴을 고려해 250ml 캔과 330ml 페트 2종으로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항산화 작용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된 솔싹추출물이 들어있는 기존 솔의눈 스펙은 유지하되 탄산을 추가해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솔의눈 스파클링을 통해 기존의 솔의눈 애호가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소비자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다.
제품 패키지는 친환경 느낌을 살리고 웰빙음료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녹색 라벨을 적용하고, 기존 솔의눈과 차별화된 탄산의 시원한 청량감을 부각하고자 탄산 거품 이미지를 넣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미세먼지, 황사 때문에 기분까지 답답해질 때 솔의눈 스파클링으로 기분 전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솔의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의눈'은 1995년 출시돼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하는 제품이다. 매년 100억원가량의 매출을 꾸준히 달성하는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스테디셀러 음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