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시청 전경)
안산·화정천에 109개의 우수토구가 설치돼 있으나 일부 상업시설 밀집지역 주변 토구에서 생활하수가 우수토구로 유입됨에 따라, 악취가 발생하고 있어,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생활하수가 우수토구로 유입되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 총 길이 280km의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CCTV 조사 등을 통해 오접 여부를 정밀조사해 그 결과에 따라 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조정익 하수과장은 “향후 하수관로 조사 확대 실시 및 오접 개선공사를 통한 악취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하천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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