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보건소, 맞벌이 부부 출산 준비 교실 운영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소사보건소_부부+출산+준비교실+수강생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

14일 제1기‘건강튼튼 태아맘 부부 교실’을 진행해 맞벌이 예비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출산 준비교실에서는 태교, 출산, 모유수유 방법, 남편의 역할, 원활한 출산을 위한 호흡법,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이론교육이 진행됐다.

또 아기 인형을 이용한 올바른 모유수유 자세 잡기와 유방 마사지 실습으로 부모의 육아 준비와 건강한 출산을 도왔다.

교육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참여자의 90%이상이 만족한다는 응답이 나왔고, 특히 교육 받기 전보다 모유수유에 대한 실천의지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 참가자는“이번 교육으로 모유수유에 대한 중요성과 상황별 대처방법도 알게 돼 출산과 육아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소사보건소는 매월 임산부 출산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15일에는 아토피피부염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과 9월에는 제2기 ‘건강튼튼 태아맘 부부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