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여주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5일 능현동 명성황후생가 유적지에서 '명성황후와 함께하는 어린이잔치'를 연다.
공단은 이날 유적지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유적지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비눗방울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민속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유적지와 명성황후를 주제로 한 '명성황후 이야기' 그림그리기 대회도 마련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다음달 4일까지 여주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www.yeojufmc.or.kr)나 명성황후생가유적지 홈페이지(www.empressmyeongseong.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공단은 수상작으로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명성황후생가 유적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주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이 가득한 어린이날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명성황후생가유적지 관리소(☎031-88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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