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20대국회, 국민 위해 일하는 새로운 국회 되길" 딱 두줄 논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4-14 10: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아주경제 주진 기자 =청와대는 14일 새누리당 참패로 끝난 20대 총선 결과와 관련, "20대 국회가 민생을 챙기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새로운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이러한 요구가 (총선 결과에) 나타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2일 총선 전날 주재한 국무회의에서도 "북한 핵 문제와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악화를 비롯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기서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매진하는 새로운 국회가 탄생해야만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 대변인은 ‘대통령의 입장인가, 아니면 청와대의 공식입장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변인의 브리핑(입장)"이라고만 답했다.  이날 대변인 브리핑은 딱 두줄에 불과했으며, "민심을 겸허히 수용한다"는 내용은 전혀 담기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