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방제자재 분산배치를 통한 초동대응 역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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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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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소속 함정 21척, 안전센터 11개소, 출장소 9개소를 대상으로 방제자재를 분산배치한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서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원거리 지역에서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출동 중인 경비함정 또는 안전센터 등에서 전진배치된 방제자재를 활용하여 신속한 응급 초동 방제조치를 하기 위해서이다.

인천해경, 방제자재 분산배치를 통한 초동대응 역량강화[1]



특히, 선박의 입출항이 많은 인천항을 비롯해 남항, 북항 등 사고다발지역에는 방제자재를 추가로 배치해 해양오염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인천해경 서정목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방제자재 분산배치를 통해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방제조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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