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LG생활건강의 베비언스는 자사 액상분유가 누적 생산량 3000만병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베비언스 액상분유는 2012년 9월 출시 이후 매년 206%의 생산 증가량을 보였으며, 올 4월 누적 생산량이 3000만병을 넘어섰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이 제품의 전체 분유 시장점유율은 5%이며, 액상분유 가운데는 85%에 달한다.
조예령 베비언스 브랜드매니저(BM)는 "외출이나 밤중 수유 때 배고파 우는 아이에게 바로 먹일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는 반응이 많다"며 "액상분유가 신선함·영양 보존·안전함 등 많은 장점이 있는 만큼 해외처럼 액상분유를 찾는 사람이 더 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비언스는 액상분유의 누적 생산 3000만병 돌파를 기념해 액상분유 체험, 성장사진 제작 행사 등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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