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종합운동장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양평읍 도곡리 일대 16만4077㎡에 공인육상경기장과 로드레이스코스, 경보경기장을 비롯해 관람석 5000~7000석 규모의 양평종합운동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군은 다음달 설계 용역을 마치고, 7월 본격적인 공사에 나선다.
특히 사업추진 장기화를 방지하기 위해 단계 건설과 시설물 설치 규모를 조성, 공사비는 295억원을 조정했다.
종합운동장 공사현장에서 나온 토사 6만1000㎥를 중부내륙고속도로양평하이패스IC 설치공사에 반출, IC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류대석 군 특화도시개발과장은 "종합운동장은 각종 중첩규제에도 불구, 양평군민들에게 양질의 체육복지시설을 제공해 군민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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