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교 양평군수(사진 오른쪽)가 14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를 찾아 이재관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김선교 양평군수는 14일 오전 양서면 양수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를 찾아 이재관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소장은 환경부 인사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에 승진 발령됐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수도권 2400만명의 식수원인 팔당호 수질을 실시간으로 체크, 연구하는 막중한 업무를 맡고 있는 한강물환경연구소가 관내 위치하고 있음을 큰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며 "이 소장은 바쁜 공무에 쫓기면서도 지역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등 양평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연구소는 2007년 양수초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생태체험교육에 이바지한 공이 크며, 국가기관임에도 일상생활에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모습으로 주민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해 준 이 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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