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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형뷔페음식점 및 패스트푸드점 위생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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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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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봄철을 맞아 결혼식, 봄나들이 등 각종 행사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식장 등 뷔페 음식점과 행사장 주변 음식점, 햄버거·피자·샌드위치를 판매하는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람들의 이용 증가로 위생 취약 우려가 있는 뷔페 음식점과 행사장주변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관리가 강화될 것”이라며 “관련 업계 종사자의 개인위생 및 식품안전관리 뿐 만 아니라 손님 친절 응대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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