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의 하이브리드카가 누적 판매대수 100만대를 돌파했다. [사진=렉서스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렉서스의 하이브리드카 누적 판매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2005년 4월에 첫 하이브리드카 RX400h를 출시한 이후 약 11년 만에 이룬 것이다. 올해 3월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 대수는 약 100만600대다.
RX400h 출시 이후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해 현재 플래그십 세단 LS600h부터 프리미엄 콤팩트 CT200h까지 10개 차종을 판매하고 있다. 2016년 1월에는 최신 하이브리드 모델인 LC500h를 전 세계에 처음 공개했다. 렉서스에 따르면, LC500h는 차세대의 하이브리드 기술인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 가속 성능과 효율성을 두루 갖췄다.
후쿠이치 도쿠오 렉서스 인터내셔널 대표는 “렉서스는 앞으로도 CO2 삭감과 운전의 즐거움을 고객에게 제공해 나가겠다”며 “2050년 ‘석유 엔진 제로 시대’에서 하이브리드카의 보급은 중요하며, 많은 고객들이 렉서스의 하이브리드를 지지해 주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