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조선왕조실톡'와 '꽃가족'이 시청자들에 안녕을 고한다.
MBC에브리원은 웹툰드라마 '툰드라쇼2'가 14일 1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툰드라쇼2'는 시즌1과 차별화된 모습들로 많은 변화와 발전을 보여주며 작품성과 시청률까지 두 마리 토끼를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선왕조실톡'에서는 성대모사의 대부 개그맨 정성호가 출연해 회차에 걸맞은 인물모사를 보여주며 신개념 인물모사 패러디쇼를 펼쳐 영상에 감칠맛을 더했다.
그뿐 아니라 박노식, 파비앙, 디자이너 황재근 등 유명 방송인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눈에 띄었다. '꽃가족'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최웅이 조선시대로 건너와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만들기도 했다. 시즌 1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배우 황석정, 손진영, 이시언 등도 시즌2에 다시 등장해 남다른 의리를 보여줬다.
'꽃가족'에서는 김원준, 정시아를 필두로 장도윤, 김보라, 정지순, 민지영, 최웅, 황미영, 차영남, 현승민, 김해주 등이 활약했다. 이들은 원작 인물들과 싱크로율 99.9%라는 칭찬을 받으며 원작 팬들의 사랑까지 받았다.
'툰드라쇼2' 마지막 회는 14일 오후 8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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