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온유 “많은 도움 주신 감독님, 선배님들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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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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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에서 열연을 펼친 인기 남성그룹 샤이니 온유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온유는 14일(금일) 최종회를 맞는 KBS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백상훈/극본 김은숙·김원석)에서 ‘이치훈’ 역으로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온유는 “처음 해보는 정극 연기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현장에서 감독님, 선배님들과 대화하고 생각을 나누면서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받아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든 배우님들과 작가님,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 분들, 그리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고, 이 작품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온유는 흉부외과 레지던트 ‘이치훈’ 역으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특히 그는 생기발랄하고 유쾌한 청년의 모습부터, 직업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고뇌와 고민을 거듭하는 진지한 의사의 모습까지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훌륭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직면한 상황에 따라 변하는 감정들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 호평을 얻었다.

아울러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15회에서는 해외 작전 수행 중 죽은 줄 알았던 유시진과 그를 그리워하던 강모연의 극적인 재회 장면이 그려질지 마지막 회에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안방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온유가 출연한 KBS2드라마 ‘태양의 후예’ 마지막 회는 금일 밤 10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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