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6년 1/4분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6천만원을 받게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특별·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전국의 75개시 중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조기집행 목표액 1천297억 원 중 3월말까지 861억원을 집행해 66.4%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이는 행정자치부 기준 1분기 목표액 571억 원(44%) 보다 290억 원을 초과 집행하였고, 지난해 집행률 54.4%보다도 12%나 상승한 실적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기집행 추진동력을 발판으로 복지 등 주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일자리 창출, 민간경상사업, SOC사업 등 경기회복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우선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장을 중심으로 매주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긴급입찰, 선금(기성금) 지급, 일상감사·계약심사 기간단축 등 조기집행 추진체계를 강화하여 모든 부서가 서로 협력해 노력한 결과로 이뤄낸 성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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