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N'의 감동-환희, 안방극장서 본다…오늘(14일) '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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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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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 전진, 트와이스, 헤이즈, 2PM(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KCON'의 환희와 감동의 순간을 집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E&M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최대 컨벤션 센터인 마쿠하리 멧세에서 펼쳐진 'KCON 2016 재팬-엠카운트다운'을 Mnet, XTM, 올리브TV, 온스타일 등에서 동시 방송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일본에서 2회째 개최된 세계 최대 한류 페스티벌 'KCON'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엠카운트다운'은 이틀 동안 모두 2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무대에는 강남, 인피니트 성규, 니콜, DAY6, 러블리즈, 몬스타 엑스, 보이프렌드, 블락비, AOA, 엔플라잉, 위너, 신화 전진, 블락비 지코, 2PM, 트와이스, 헤이즈 등이 올랐다.

2PM은 '핸즈 업' 무대를 트와이스와 함께 꾸며 '떼창'이 나올 정도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여성 래퍼 헤이즈는 AOA 지민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아티스트들은 또 준비한 일본어 멘트로 현지 팬들을 기쁘게 했다. 또 팬들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를 약 2만 관객의 함성으로 뜨겁게 달군 '엠카운트다운' 콘서트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방송된다. 일본 내 TV채널인 Mnet 재팬과 Yahoo! Gyao에서 온라인으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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