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허지웅이 16년만에 실현된 '여소야대'에 대한 글을 남겼다.
14일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결과의 상징성은, '어찌됐든 투표하면 바뀐다'는 작은 승리의 경험이다. 승리의 경험치가 쌓였을 때 작은 실패에도, 큰 성공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끝없는 남탓과 비관의 굴레를 끊는 데 '작은 승리의 경험치'만큼 중요한 건 없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13일 허지웅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인증샷을 올리며 투표를 독려했다.
한편, 13일 진행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더민주가 123석을 확보하면서 새누리당(122석)를 제치고 제1당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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