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 214명은 전문의 75명, 인턴 3명, 일반의 58명, 치과의 25명, 한의사 53명으로 도내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의료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돼 3년간 복무하게 된다.
올해 214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신규로 배치되면 도내에 총 540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농어촌 의료서비스 환경개선과 의료취약지의 공공 보건 의료 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16년 공중보건의사는 전년대비 11명이 감소됨(2015년 551명→2016년 540명)에 따라 공공보건기관 및 공공병원에 우선 배치했고, 응급의료기관에는 배치 인원을 응급의료 취약도에 따라 축소했다.
김종수 도 복지건강국장은 “공중보건의사는 의료취약지역 일선현장에서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보배 같은 귀한 존재”라고 격려하고, 그동안 연마한 지식과 의술을 바탕으로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