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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과반 확보 실패, 전원책 "오만방자함에 유권자들이 분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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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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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새누리당이 의석수 과반 확보에 실패한 가운데, 전원책 변호사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13일 JTBC 개표 방송 '우리의 선택'에서 전원책은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다는 출구조사가 나오자 "그간 새누리당이 보여준 오만방자함에 유권자들이 분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원책은 "유승민 의원을 마음대로 자르고 한 것들이 국민에게는 소위 완장을 찬 모습으로 보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123석으로 새누리당(122석)을 제치고 제1당이 되자 김무성 원내대표 등 지도부들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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