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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에서 20대 총선 뒷이야기를 전한다[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가 의미하는 건 무엇일까.
14일 오후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전날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선거 유세 현장을 조명한다.
이번 총선에서 944명의 후보들은 300개의 국회의원 금배지를 두고 불꽃 튀는 승부를 펼쳤다. 유례가 없다고 평가될 정도의 안개 속 판세에 선거전은 연일 열기를 더했다.
'리얼스토리 눈'은 뜨거웠던 13일 간의 선거 유세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대한민국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서울 종로구에서는 두 명의 정치 거물이 맞붙었다. 6년의 공백을 깨고 정계 복귀를 노리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6선에 도전하는 정세균 후보의 대결이 그것.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새누리당의 텃밭 대구 수성구 역시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지였다. 경기도를 떠나 고향인 대구에 출마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세 번째로 대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부겸 후보의 대결도 '리얼스토리 눈'에서 만날 수 있다.
반전과 이변의 연속이었던 20대 총선 결과도 분석한다. 새누리당은 당초 목표했던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얻지 못했고 고전할 거라 예측됐던 더불어민주당은 123석의 의석을 얻었다. 국민의당도 호남 지역에서 녹색 돌풍을 일으키며 38개의 의석을 가져갔다.
20대 총선의 모든 것을 담은 '리얼스토리 눈'은 1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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