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산업안전보건협의체 운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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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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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서호원)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구권호)가 14일 관내 유관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6년도 산업안전보건정책방향과 최근 5년간의 안양지청 관내 재해통계 분석결과를 토대로,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협업계획을 공유했다. 또 협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업 및 서비스업 분과를 별도로 구성·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건설업 분과에서는 중·소규모 건설현장 법 준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안전시설 불량 건설현장에 대해 ‘적기 패트롤 감독’과 ‘재해다발 4대 고위험 공종(공장·창고, 주택·다세대, 근생시설, 리모델링)에 대해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재해다발 건설업체 본사 사업주의 안전보건의식 강화를 위한 건설업체 본사 방문 및 토론회도 진행한다.

이 밖에 서비스업 분과는 재해발생 사업장 사업주의 안전보건의식 개선을 위해 재해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비스업에서 다발하는 사고성요통 등 재해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음식업 영업 신고 시 지자체에서 배포하는 「식품 위생관리 가이드북」에 「음식업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함께 배포한다.

관내 경찰서와 합동으로 ‘이륜차 운전자 안전모 쓰기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향후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관내 재해가 다발하는 취약분야에 대해 효과적인 협업과제를 찾아내고 정부- 공공기관-유관단체 등과 공동으로 사업을 전개해 재해예방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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