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동산 시장 진단' 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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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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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중국 거대자본의 제주토지 잠식, 중산간 난개발, 제2공항 발표, 이에 따라 천정부지로 치솟는 제주 땅값 등 ‘제주 부동산 시장 진단’을 위해 제주도내·외 전문가가 머리를 맞댄다.

제주발전연구원(JDI, 원장 강기춘)은 제주도의회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및 토지정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좌남수)와 공동으로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주 부동산 시장 진단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26회 제주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도내·외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제주의 부동산시장을 진단해 향후 제주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로는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가 ‘최근 부동산시장 동행과 제주의 시사점’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제주 토지시장 전망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안균오 도시발전연구소 소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 종합토론은 정창무 서울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강경식 도의원, 강창석 도 디자인건축지적과장, 변세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송종철 제주주거복지포럼 회장, 정수연 제주대 교수의 토론이 연이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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