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낮고 겸손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강릉의 발전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이 올바른 길을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릉에서 출마한 권성동(사진) 의원은 제20대 강원도 국회의원 당선 소감에 대해 이 같이 말하며 “강릉의 발전과 변화를 원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진력을 다해 강릉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당선인은 “강릉시민들로부터 잠자는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어달라는 '준엄한 민심'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강릉의 내일을 바꿔달라는 '변화에 대한 바람'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민심을 천심으로 여기고 귀하게 받들어 정치를 개혁하고 강릉을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듣고 중앙에서 훨씬 더 커다란 목소리로 말하겠다며 강릉 시민들이 웃을 수 있는 강릉행복시대를 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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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릉선거구는 새누리당 권성동 후보가 57.15%인 5만 4359표를 얻어 37.14%로 3만 5325표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를 5420표차로 누르고 3선 국회의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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