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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사랑해요' 딥키스, 완벽 해피엔딩이지 말입니다[종합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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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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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태양의 후예'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가 더할 나위 없는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 연출 이응복 백상훈) 마지막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이 재회하며 행복한 사랑을 이어갔다.

앞서 강모연은 전사 처리된 유시진의 기일을 맞이해 사막에서 그를 추모하기 위해 돌탑을 쌓았다. 이때 본부에서 무전으로 모연을 찾았고, 모연은 본부로 가기 위해 자리를 떠나려고 했다. 이때 무전에서는 “빅보스 송신”이라며 유시진의 목소리가 들렸고, 이내 “이쁜이는 뒤를 돌아봅니다”라며 모연을 놀라게 했다.

곧 모연에게 다가온 시진은 그를 끌어안으며 “미안해요. 미안합니다”라고 되내이며 눈물을 흘렸다. 모연 역시 현실을 믿지 못하는 듯 했으나 “사랑해요. 사랑한다고요”라며 오랜 울분을 토해냈다.

시진은 적장에서 총탄을 맞아 쓰러졌을 때 폭격이 아닌 민병대가 먼저 시진과 서대영(진구 분)을 방공호로 끌고 갔고, 갇힌지 약 150일쯤 되는 날 안정준(지승현 분)이 두 사람을 구하며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안정준은 앞서 유시진에게 도움을 받았던 북한군이다.

시진은 “그렇게 먼 곳에 있는 친구의 도움을 받았다”며 생환할 수 있었던 이유를 언급했다.

한국으로 돌아간 시진은 소령으로 진급했고, 모연과 소소한 일상을 함께 누리며 알콩달콩 사랑을 쌓아갔다.

이후 두 사람은 우르크로 여행을 떠났고, 추억이 깃든 그 곳 바다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시진과 모연은 밤바다에 앉아 서로에게 사랑을 속삭이며 진한 키스를 나눴다.

시진과 모연의 끝은 완벽한 해피엔딩이었다. 두 사람은 죽음의 위기를 여러 번 넘김에도 불구하고 극적인 순간들을 함께 헤쳐 나갔다. 그렇게 시진과 모연은 온전히 하나의 사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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