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은 1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5회말 종료 후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동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감독님이 클리닝타임 때 몸 상태가 안 좋아 병원으로 이동했다. 오늘 경기 전에도 시작 20분 전까지 감독실에서 계속 누워계셨다. 기침도 심하고 몸살 기운이 심하다. 경기 도중에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병원에서 혈압 체크를 하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일단 일차적인 검사에서는 정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한화 관계자는 “혈압 검사 및 어지럼증 검사 결과 정상으로 나왔고, 현재 몸상태 확인 차원에서 정밀검진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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