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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1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ㆍ연출 이응복) 마지막회에서는 강모연(송혜교)과 유시진(송중기)이 다시 우르크 해변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과 강모연은 함께 지는 해를 바라보며 와인을 마셨다.
유시진은 심장이 떨린다며 "바닷가에 술도 있고 미인도 있고 저렇게 별도 쏟아지네요"라고 말했다. 밤하늘을 올려다본 강모연은 “놀면 뭐해요. 별 하나만 따줘봐요”라고 농담을 했고 유시진은 “이미 땄죠. 내 옆에 앉았네요. 되게 반짝입니다"라며 "내 인생이 별안간 환해졌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방법이 없지는 않죠"라며 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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