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통영 욕지항 복합 다기능어항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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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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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항 시설배치도.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해양수산부가 ‘할매바리스타 커피숍’으로 유명한 경남 통영 욕지항을 수산업, 유통, 관광, 해상교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어항으로 재탄생 시킨다.

해수부는 국가어항인 욕지항을 복합 다기능어항으로 조성하기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욕지항을 다기능어항으로 선정해 지난해 기본 설계를 마친 해수부는 이번에 실시설계 용역으로 물양장 신설, 여객터미널 부지조성, 마리나 시설, 기존시설 보강 등 상세 설계에 들어간다.

설계 시 욕지항 경관과 관광 요소를 활용해 역사문화구역, 교통·유통구역, 어업활동구역, 휴식치유구역, 해양레저구역 등으로 특화해 개발할 계획이다. 관광객에게 편의시설과 볼거리를 제공하면 욕지항 어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하고 있다.

양영진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급증하는 관광객 수요에 대처하고 어업인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욕지항이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어항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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