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태국의 설 명절인 송크란 연휴(13~15일) 기간 태국 관광객 70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눈썰매 대회를 연다. 스키장의 '잔설(殘雪)'을 이용해 마련한 행사다.
지난 14일 인기리에 종영한 태양의 후예를 활용한 행사도 열렸다.
관광공사는 14일 저녁 중국 6개 지역(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양, 청뚜, 시안)에서 중국 여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태양의 후예 촬영지, 한류 콘텐츠, 개별관광객 지방상품을 소개했다.
행사 후에는 태양의 후예 마지막회 방송을 함께 시청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중국 화장품·건강보조식품 판매업체인 아오란그룹의 인센티브(포상관광) 단체 6000여명이 찾아 인천에서 치맥파티를 즐겨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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