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박창훈)가 오는 19일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연다.
구는 이날 오전 10시~오후 2시 성남종합운동장 지상 주차장에서 ‘자동차 안전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기아자동차 측이 성남시민의 행락철 안전 운행을 위해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지원키로 하면서 마련된다.
점검 대상 차량은 기아차에 한하며 성남시 공용 차량과 비사업용 시민 차량이다.
부족한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워셔액을 무료로 채울 수 있고, 타이어 공기압 측정, 불량 와이퍼도 무상 교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를 점검받으려는 대상 차량 소유주는 행사 당일 자동차등록증을 준비해 오면 된다.
한편 구는 오는 10월 현대차와 기아차를 대상으로 한 무상 점검 행사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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