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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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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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분당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진정무)가 14일 성남고용노동지청, 낙생농협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은 지난해 범죄피해자 보호 원년을 맞아,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지원활동을 해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 피해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또 성남고용노동지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에게 심층상담과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고 낙생농협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피해자들에게 생필품 지원 등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황계자 성남고용노동지청장과 정재영 낙생 조합장은 “범죄피해자에 대하여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과 경제적 지원 등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이 피해를 회복하고 조기에 사회에 복귀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서 범죄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를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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