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동고동락(同苦同樂)”학부모 지원단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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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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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모들, 학교 현장 개선 동반자로 나선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14일  「“동고동락(同苦同樂)” 학부모 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학부모 지원단은 5개 교육지원청(남부, 북부, 동부, 서부, 강화)의 학부모 대표 9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학부모가 희망하는 교육정책 소통 창구를 마련함과 동시에 인천교육정책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학부모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들은 교육부 주관 국정과제 등 주요 교육정책 설명회 참여, 학교현장 모니터링,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 개진 등의 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적극적인 교육정책 제안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 “동고동락(同苦同樂)”학부모 지원단 출범식[1]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 지원단을 통한 모니터링을 오는 12월까지 총 3회 실시하고, 교육감과의 대화, 워크숍 개최 등 학교참여 지원 및 다양한 소통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지원단 소속 강성희씨는 “동고동락 학부모 지원단에 뜻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각 학교 학부모들의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부모 지원단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청연 교육감은 “학부모 지원단이 학부모의 학교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학부모 중심의 교육정책을 구현하는 등 새로운 학교문화 창출에 주춧돌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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