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 어울리는 아웃도어 패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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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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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젠벅 토페스 방풍재킷, 이젠벅 비엔토 봄버 방풍 재킷, 네파키즈 윈드워커 재킷, 네파 바알 2.5L 방수 재킷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꽃놀이에 어울리는 아웃도어 패션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패션성을 가미한 화사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겉옷을 선택할 때는 밝은 색상의 제품을 선택하면 한결 화사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화이트, 베이지 등은 물론이며 개나리꽃을 닮은 옐로우 컬러, 진달래를 닮은 핑크 컬러도 좋은 선택이다. 

꽃놀이 시즌에는 방풍 및 방수 기능이 뛰어난 제품이 좋다. 한낮의 기온은 더운 편이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기 때문에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가벼운 바람막이 재킷이 적절하다.

하의는 먼지나 흙이 묻을 것을 대비해 짙은 색으로 준비하는 게 좋다. 무릎 부위에 절개가 들어가 있다면 더 편하게 활동할 수 있다. 블랙 컬러의 바지가 지겹다면 다크 브라운, 그레이, 네이비 등 다양한 다른 색상으로 눈길을 돌려 보자.

데일리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 ‘토페스 방풍 재킷’은 사파리 재킷 스타일로, 와펜 장식을 통해 트렌디하게 디자인해 야외뿐 아니라 도심에서 입기에도 좋다. 모든 외부 주머니에 덮개를 달아 실용적이다. ‘토페스’는 쿠바의 지명으로, 가슴 쪽에 장식된 와펜에 쿠바의 자연공원인 ‘토페스 드 콜란테스(TOPES DE COLLANTES)’라는 명칭과 쿠바의 지도가 표현됐다. 남성용은 차콜그레이, 라이트 베이지, 네이비 3가지, 여성용은 라이트 베이지, 레디쉬오렌지, 멜란지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젠벅 ‘비엔토 봄버 방풍 재킷’은 트렌디한 봄버 재킷 스타일이다. 목 부위와 밑단을 시보리로 제작해 멋스러우면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고, 팔뚝과 가슴 주머니에는 지퍼를 달아 실용성을 높였다. 색상은 남성용은 카키, 네이비 2가지, 여성용은 페일 핑크, 화이트, 라이트 베이지 3가지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바알 2.5L 방수재킷’은 심플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에 실용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방수와 투습 기능이 좋은 2.5L 방수소재를 사용했으며, 땀이 차기 쉬운 겨드랑이 부분에 메쉬 아일렛(구멍)을 사용해 통풍기능을 강화했다. 전체적으로 솔리드 컬러에 지퍼 컬러로 포인트를 줘서 심플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색상은 남성용은 화이트, 블랙, 골드머스타드, 네이비, 청록색 5가지, 여성용은 화이트, 옐로, 핫핑크, 네이비 4가지로 구성됐다.

네파 키즈의 ‘윈드워커 재킷’은 화사한 파스텔톤 컬러와 와펜 부착으로 캐주얼한 감성을 연출하는 방풍재킷이다. 어깨 부위의 배색 컬러와 네파만의 독특한 절개라인이 특징이다. 야외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도록 마모성과 견뢰도가 좋은 나일론 헤비 타슬란 소재를 사용했다. 땀이 차기 쉬운 등판과 겨드랑이 부분에 메시 소재를 사용해 통풍성을 강화했다. 색상은 오렌지, 레드, 앤젤 블루 세 가지다.

정동혁 이젠벅 마케팅본부 상무는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에 화사한 컬러감을 강조한 패셔너블한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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