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태평로 빌딩의 매각주관사로 신영에셋과 에스원을 선정하고 최근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태평로 빌딩은 연면적 4만㎡ 규모의 진회색 건물로, 현재 삼성생명 보험설계사 조직 일부와 자원관리 직원이 입주해 있다.
삼성생명이 올 초 태평로 사옥을 매각한 데 이어 태평로 빌딩까지 매각 작업에 나서면서, 한때 태평로에 형성됐던 '삼성 금융타운' 건물 중에는 삼성본관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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