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자단도 『기업회의 도시 인천』에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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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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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기자단 20명 인천 찾아 월미도 치맥파티장, 차이나타운 등 아오란그룹 주요 방문지 체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3월 중국 아오란그룹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유커) 6,000명이 인천을 찾은 가운데, 기업회의와 치맥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국내외에 인천이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도시』로 알려지자 해외 언론들의 취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중국 신화통신 및 국가여유TV 15개 매체 20명으로 구성된 중국 기자단이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해 취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들 중국 기자단은 아오란그룹 방문 당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치맥파티’의 현장인 월미도 문화의 거리를 찾아 그날의 감동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차이나타운과 송도컨벤시아, 유니크베뉴시설 등 주요 명소 곳곳을 방문해 취재와 팸투어를 실시했다.

아울러, 유정복 시장과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유정복 시장은 중국 기자단을 만난 자리에서 MICE산업 개최도시로서 인천만이 가진 차별화된 강점을 집중 부각시켰다. 또한, 아오란그룹 방인 이후 중국 내 MICE 관련 회원사 간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다양한 기업회의 주관 단체들이 인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인천시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6,000명의 방인에 이은 중국 기자단 20명의 방문을 계기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MICE분야의 선제적인 활로를 개척하는 것은 물론, 대중국 교류의 교두보로써 인천만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당찬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백현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 중국 기자단의 전격적인 인천 방문은 아오란그룹 6,000명의 인센티브 관광이 황금알을 낳는 MICE산업의 실질 잠재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였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MICE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회의와 각종 국제회의·행사를 인천으로 적극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2일 입국한 중국 기자단은 인천 방문에 앞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14회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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