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서의 특별한 경험 '씨워커', 여행객들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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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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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관광지 중에서 유난히 주목받고 있는 곳이 '괌'이라 할 수 있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이동이 가능하며 다양한 해양레저 스포츠와 볼거리는 물론, 먹을 거리까지 풍부해 가족 여행, 신혼 여행을 목적으로 국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창공에서의 짜릿한 '경비행기 체험', 가벼운 유영과 함께 바다를 만나보는 '스노쿨링', 바다를 걸어볼 수 있는 '씨워커' 등의 액티비티 상품은 여행객들을 재차 괌으로 끌어들이는 이유 중 하나다.

특히 씨워커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 중 하나다. 스쿠버다이빙을 배우지 않아도 바닷속 체험이 가능한 액티비티로, 공기가 공급되는 헬멧을 쓰고 바닷속을 두 발로 걷다 보면 아름다운 산호초와 형형색색의 물고기 떼를 만나볼 수 있다. 물 속에 있음에도 얼굴에 물이 닿지 않아 안경 착용은 물론 화장이 지워질 걱정조차 없다.

괌플레이가 괌 여행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씨워커 오리지널'을 선보였다. 호텔 픽업부터 씨워커, 카약, 스노쿨링, 페달보트 등의 서비스를 모두 포함하는 상품으로, 씨워커를 두려워하는 이들을 위한 '갤러리' 상품도 있다.

업체 관계자는 “수영을 못 해도 씨워커는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물놀이를 못 했던 분들도 많이 찾는 관광 코스”라며 “임산부, 약물 복용자, 폐 및 호흡기질환이 있는 분들은 아쉽게도 액티비티에 제한이 있으니, 주의사항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씨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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