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상위원회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 별별(別別)씨네마 ‘소꿉놀이’상영 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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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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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율목도서관에서 화제의 다큐멘터리 ‘소꿉놀이’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 열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는 14일 연수도서관에서 다큐멘터리 ‘소꿉놀이’ 상영을 시작으로 2016년 별별씨네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또 오는 20일 오후 1시에는 율목도서관에서 ’소꿉놀이‘를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GV)를 개최한다.

별별씨네마는 시민들이 다양성영화를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역의 도서관과 문화시설을 공공상영관으 로 활용하여 다양한 독립, 예술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또한 매 상영, 큐레이터가 영화를 해설하며 비정기적 으로 감독과의 대화, 관련 교육 등 갖가지 기획 프로 그램이 곁들여져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오는  20일 오후 1시에는 인천 중구의 율목도서 관에서 화제의 다큐멘터리 <소꿉놀이>를 상영하고 영 화를 연출한 김수빈 감독과의 대화시간을 가진다.

소꿉놀이 포스터[1]



<소꿉놀이>는 갑작스레 결혼과 육아의 현실에 맞닥뜨 린 20대 여성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의 청년문제와 여성들의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다큐멘터리다. 특유의 리얼함과 재기발랄한 연출로 ‘2015 인디포럼 올해의 관객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관객들의 깊은 공 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율목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소 꿉놀이>GV 역시 꿈과 현실의 교차로에서 방황하는 청 년들의 애환, 여성으로서 겪는 결혼과 육아의 고민, 6년간의 제작일지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이 오고 갈 예정이다.

한편 오는20일 <소꿉놀이> 상영과 GV는 율목도 서관의 4월 주간행사 ‘책과 함께하는 율목의 봄’의 일 환으로 개최된다.

‘책과 함께하는 율목의 봄’은 지역시 민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책과 관련 된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하여 <소꿉 놀이> 상영과 GV의 부대행사로서 본관 2층 소극장 앞 에, 19일(화)도서관 주간 인문학 특강 ‘비움+채움’ 연사 인 서진규 박사의 <꿈꾸는 엄마로 산다는 것>(알에이 치코리아), <희망수업>(알에이치코리아)을 비롯하여 여 성의 삶과 육아에 관한 다양한 서적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영화는 무료로 상영되며 당일 50명 선착순 입장이지만 전화 접수(032-770-3800)와 본관 방문접수도 미리 받고 있다.

별별씨네마의 자세한 상영일정 및 상영작 정보는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if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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