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환경기후委 위원장에 백재봉 삼성안전환경연구소 소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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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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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15일 상의회관에서 ‘환경기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백재봉 삼성안전환경연구소 소장(부사장)을 신임위원장에 선임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오른쪽)과 백재봉 환경기후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상의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15일 상의회관에서 ‘환경기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백재봉 삼성안전환경연구소 소장(부사장)을 신임위원장에 선임했다.

백 위원장은 삼성안전환경연구소장으로 삼성그룹 전반의 환경·안전 정책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 이사도 역임하고 있다.

백 위원장은 “환경 규제를 합리화하고 관련정책을 제시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대한상의 환경기후위원회는 앞으로 우리 기업들과 정책당국이 함께 현장애로를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상의 환경기후위원회는 환경문제와 관련한 국내 업계의 의견을 대변하기 2000년 8월 출범했다.

현재 환경규제와 관련한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고, 정책당국자가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조갑호 LG그룹 전무, 이태영 KC그린홀딩스 대표이사, 이수영 코오롱워터앤 에너지 대표이사,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전무 등 국내 대표기업 임원 37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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