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의회 ‘지역문화예술축제 활성화 연구회’가 지역문화예술축제 활성화를 위한 체험 축제 현장 답사에 나선다.
'지역문화예술축제 활성화 연구회’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양평군 딸기체험축제 현장 답사를 실시해 도내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의 관광 경기활성화 방안에 대한 해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평딸기체험축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봄맞이 여행, 양평으로 딸기체험하러 가자”라는 주제로 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15개 농촌체험마을에서 진행되는 체험축제로 딸기를 직접 따보는 딸기체험과 만두만들기, 인절미 떡매치기, 나무수레씽씽이타기, 트랙터마차 타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강원도의회 지역문화예술축제 활성화 연구회'는 이번 답사에 대해 “양평군 딸기체험축제는 농가소득증대와 지역 관광 경기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다른 축제와 달리 먹고 마시는 축제에서 벗어난 체험 중심의 축제로 진행되고 있어 답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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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원도의회 지역문화예술축제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2014년 11월 강원도의원 20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출발했다. 지금까지 타 시도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 축제 현황을 살피고 강원도의 축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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