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희귀질환 앓는 다솜이 후원 손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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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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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다솜이를 도와주세요!”

하남시 무한돌봄종합복지센터가 지난 12일 ‘월드비전 경기남지부’ 관계자와 함께 선천성단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다솜 아동에게 의료비 지원 450만원을 전달했다.

다솜이(6세)는 어린나이에 선천성 단장증후군을 앓고있어 소화와 음식물 흡수 장애로 특수 영양분유와 아산병원에서 특수 조제한 영양제 링거주사를 하루 20시간 이상 투약해야 함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매월 지출되는 의료비도 150만원이 넘어 경제적 큰 부담을 안고 있어, 이번월드비전과 시에서 위기아동 사업비 450만원 지원으로 일시적이나마 부담을 해소할수 있게 됐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어린 자녀의 질환으로 인해 가족 전체가 생계, 의료비 마련에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추가적인 도움을 위한 후원자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솜이는 앞으로 건강한 사회생활을 위해 AB형 소장이식수술이 필요하지만 한부모 가정인 엄마가 24시간 아동을 돌보고 있어 수술비 1억원 마련이 어려운 상태다. 따라서 따뜻한 격려와 후원의 손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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