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정부3.0 고객맞춤형‘QR코드 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정부 3.0에 발맞춰 고객맞춤형 버스정보 QR코드를 자체 제작, 18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정부3.0 QR코드 서비스는 고객이 실시간 버스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바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성남시 관내 버스승강장 50개소에 경기버스정보(m.gibs.go.kr)에서 제공하는 버스정보를 QR코드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고객은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주변정류소 위치, 실시간 버스위치, 운행구간노선도, 배차간격 등을 간편하게 조회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공사는 이와 별도로 관내 관리 중인 버스승강장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버스승강장 이력 관리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승강장 환경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버스승강장 이력 관리프로그램은 정부 3.0 일하는 방식 개선 일환으로 공사가 관리하는 전 버스승강장의 현황 및 정비이력 DB를 통해 시설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구성은 ▲버스승강장 정보관리 ▲보수이력 관리 및 조회 이력 ▲버스승강장 현장 사진 이력 ▲관리카드 등이다.

공사는 지난달부터‘버스승강장 이력 관리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이후 전 버스승강장으로 확대해 시설물 관리를 보다 구체적으로 현실화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 소속 시설관리처 직원들이 자체 개발한 이번 관리프로그램은 지난 8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향후 현장에서 모바일 기기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